컨테이너이사 #독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니멈 삶의 마지막 날 나의 삶은 맥시멈 그잡채 ㅋ나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극에 달할 정도로 높은 편이고, 그래서 자꾸 쟁여놓는 버릇이 있었다. 그리고 저장강박증도 좀 있는것 같다. 뭘 못 버리겠더라. 거기에다가 사는 거 참~ 좋아하는 남편덕에 우리집 살림은 늘 맥시멈이었다. 남편은 자꾸 사고, 나는 쟁여놓고,,그래서 독일로 가기전 짐 처분이 너무 힘들었다.한국에서 정리를 끝내고 독일가는 비행기를 타는 손간에도 남편이 놔두고 간 물건들 챙겨가느라고 수하물 오버시켜서 가져올 정도였으니...ㅎㅎㅎ그리고 다시 돌아올 걸 대비해서 친정집에도 상당한 물건을 맡겨두고 왔다.ㅋ왜냐하면 이 물건이 없으면 남편이 다시 비~이~싼 가격으로 또 같은 물건을 살테니까... ㅠㅠ그랬던 나도 별 수 없었던 게 컨테이너 이삿짐이 올때까지는 최소한의 물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