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 학교에는 왜 특수반이 없나요? 2. (내가 겪었던 독일의 통합교육) 그랜슐레에서 만난 장애 아이들이 아이를 처음 만난건 등교 시간이었다. 뇌성마비 아이인듯 싶고 스티븐호킹박사처럼 삐까번쩍한 전동휠체어를 타는 아이이다.한날은 비슬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이었는데 늦었는지 전동휠체어로 쌔앵~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더라. 도우미 선생님도 조깅하듯이 따라서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제이든은 형아 알렉산더를 내가 라이딩을 해주고 와야 하기 때문에 30분 늦게 등교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 아이의 운전솜씨는 예술이었다. ㅋ아침에 그 많은 아이들 가운데에서도 누구하나 부딪히지 않고 전동휠체어로 바람을 맞으며 운동장을 누비고 다녔다. 도우미 선생님은 그 아이를 먼 발치에서 웃으며 바라보고 있다. 신기하게도 운동장에 그 많은 아이들도 전동휠체어를 피해서 잘만 놀더라. 운동장에서 무궁화 .. 더보기 독일 학교에는 왜 특수반이 없나요? 1. (내가 겪었던 독일의 통합교육) 지극히 나의 주관적인 직접 겪은 경험임을 먼저 밝힌다.우선 내 둘째아이는 한국에서 중증자폐성장애를 진단받은 아이다. 입독을 해서 독일의 교육청을 통해 특수학교를 배정받았고, 특수학교 티오가 나기 전 한학기를 일반 그랜슐레(초등학교)를 다녔다.독일엔 왜 특수반이 없어 ??? 내가 경험한 독일의 학교에는 특수반이 없다. 사실 일반학교 내에 특수반이 필요가 없다.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은 어느 곳에나 배정받을 수 있는 특수학교를 가는게 우선시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장애 아이는 모두다 특수학교로만 진학을 하느냐? 대답은 No !!장애아이가 일반학교를 다닐 경우 1:1로 도우미선생님이 붙는다. 학교의 모든 생활을 도우미선생님과 함께 다닌다.아이들은 학년이나 기능에 맞게각 반에 배정이 된다. 우리 아이는 독일어.. 더보기 독일에도 중고나라가 ?!?! 3년을 거주하기로 하고 온 독일이었다.초반에 일이 안풀려서 더없이 우울했던 독일을 지나 둘째 아이가 특수학교로 들어가면서부턴 따뜻한 독일을 느끼고 참 느린 제도에 익숙해져서 적응해갈 즈음에 갑작스러운 소식....우리는 오키나와로 간다. ㅠㅠ에이쒸..!!! 뭐이래 !!!!!나 아직 여기서 지냈던 거,얘기할거 이야기로 다 안 풀었다고 ㅠㅠ 어쨌거나... 난 이사준비를 해야한다....그런데 일본은 110v맥시멀리즘인 우리는 이번에 큰 물건들을 처분하기로 했다. 여기에도 중고나라가 있더라!bookoo.com이건 미군가족들 사이에서 유명한 중고사이트라고 하더라. 좋은건 여러 나라에 bookoo가 있더라고.독일에서 팔기 위해 bookoo에 가입한 동시에 오키나와에서도 bookoo가 있어서 살림살이 도움될거 있나 .. 더보기 독일의 특수학교는 어떨까? 2. 다행히 제이든은 학교를 잘 다니고 있다.떨리는 마음으로 첫날이니까 게다가 작년 10월부터 거진 10개월간 학교며 어디든 나와 같이 다녔던 아이인지라 엄마와 떨어져 있을 수 있을까? 걱정히 많았다. 독일어 환경에 이제 생으로 던져지는거고.. 그래서 학교에서도 중간에라도 연락을 주겠노라 했고 나도 당연히 중간에 나오겠지 싶었는데 웬걸?! 끝까지 야무지게 하고 옴.제이든의 스케쥴은 이렇다.월,화,목 : 8시 30분~ 2시 40분수 : 8시 30분~ 2시 금: 8시 30분~ 오후 12시 10분요일마다 달라서 아이를 받을 때 대기하는 시간도 다르다. 게다가 난 첫째 아이가 미국 교육제도로 운영되는 학교라 여기도 요일마다 마치는 시간이 다르다. 첫째는 내가 라이딩을 해야 한다... 하하하.. 미치고 환장할 노릇!.. 더보기 8월에 새학년 새학기가 되는 독일 한국은 3월부터 새학년, 새학기 이지만미국과 독일은 8월부터가 새학년, 새학기이다.새학기 준비물을 사러 가볼까? 대부분의 학용품을 다이소에서 왕창 사서 독일로 왔건만 어떤건 새로 사야하는 품목들이 분명히 있더라.괜히 다 바리바리 싸들고 왔네.. ㅠㅠ싶기도 하다가도 가격대를 보면 아, 그래도 가져올건 가져오는게 맞았네 하는 생각이 드는.. ㅋ집근처에 globus라는 큰 대형마트가 있는데 이미 새학년 준비물을 구비해놓았다.이것도 모르고 아마존에서 시켰는데 더 비싼 거였..어.. ㅠㅠ.독일어로 열심히 찾아서 준비물 사기 시작!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 문제는 돈이다. 컥...가격대가 싸지는 않다.특히나 일본의 전통가방만큼이나 여기서도 꽤 유명한 독일 국민 책가방은 세일해서 150~200유로 사이.한국돈.. 더보기 한국의 특수학교 사태를 보며 .. (우리는 언제까지 무릎을 꿇어야 하나...) 처음 독일로 오면서 아이들의 학교가 어그러지면서 다시 한국으로 가겠다고 찡찡(?)대던 때가 엊그저께인데 이제 곧 1년이 다 되어간다. 이제야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나도 어느정도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다.한국뉴스를 볼 일이 별로 없지만 스레드를 보면서 알게 된 짤막한 글..특수학교 하나 지어달라는 것 뿐인데언제까지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으면서까지 호소하며 주변 사람에게 모진 말까지 들으면서 학교를 세워야 하나...아! 세워지면 그나마 다행인건가...부채의식이 느껴진다.나도 저 자리에서 함께 호소했어야 했는데 미안했다. 나의 아이가 다닐 학교이기도 한 특수학교... 특수학교 충분한가? 아니잖아 !!! 예전 내 글들 중에 장애전담어린이집으로 아이를 옮기게 된 여정의 글을 본다면 짐작하겠지만 장애.. 더보기 독일의 특수학교는 어떨까? 1. 제이든은 8월 20일부터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다.교육청에서 특수학교에 티오가 없어서 임시적으로 그랜슐레에 다니게 된거라제이든은 이미 특수학교배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었다.다니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그랜슐레에는 제이든과 같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두명이 더 있었고, 지체장애 친구도 있었다.제이든은 내가 특수학교를 적극적으로 원해서 진행이 된 케이스이고 나머지 두 자폐성 장애 아이는 부모가 원하지 않아 그랜슐레 교장선생님이 직접(?) 특수교육을 의뢰를 한 상황.부모가 원하지 않더라도 아이가 특수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면 학교의 권한으로 특수학교로 보낼 수 있다고 한다.자폐성 친구중에 한 아이는 난민 출신이었고 책을 엄청 많이 읽는 친구였는데 틱과 소리지름이 심해서(PTSD였을까..?) 우리와 함께 독.. 더보기 자폐아이의 독일 일반초등학교 일상 지금 독일은 이스터방학기간이다. 잠시 숨을 고를 시간이 되어 글을 남긴다.그랜슐레에 다니게 되었다3월중순에 메일이 왔다.제이든이 그랜슐레에 있는 독일어수업에참여하길 원한다고..나는 처음에 우리 아이가 수업에 참석할 수 있는지 유무를 확인하려는건가 싶었다.데리고 갔더니 그날이 1일이 되었다.ㅋ특수학교는 8월에 시작하는 새학년에배정을 받아야할 것 같고 그때까지는그랜슐레에 다니는 거라고 했다.그래도 학교에 다닐 수 있다니얼마나 다행인가...첫날은 6개월만에 친구들을 만나는거니엄청 신나하고 수업할때 곧잘 옆에 앉고 하더니이튿날부터 노는게 아니라는걸 알고는ㅋ첫 일주일은 수업 참여 전혀 못하고 서너시간 내내교실앞에만 서성이고 돌아다녔다. 이 학교에 10살 자폐아이가 있어서 도우미 선생님이 제이든도 함께 돌볼 수 있..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