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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챌린지

독일의 연수기 (석회수와의 평생동거) 독일의 석회수여기 집에 이사온지 이제 한달째. 독일은 석회수의 위력을 이미 호텔에서 알게됨.내 머리 개털됨. ㅋ 로션을 머리에 처발처발할 정도였으니.그런데 여기 이사와서는 생각보다는 심하지 않은거다.설거지하고나서도 하얗게 끼는 것도 없고...알고보니 집주인께서 연수기를 넣어놨었더라고.모양은 대략 이렇게 생겼다. 나는 그게 보일러인줄.. 알았음. ㅎㅎㅎㅎ크기가 대략 30 * 50 * 120? 130?cm 정도는 되지 싶다. 어쩐지... 물이 생각보다 깨끗하네?! 싶었는데 저 아이가 지하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던 것. 대략 가격을 보니 보일러 가격이랑 맞먹더라... 보일러실도 엄청 크던데 전기세 나올게 벌써 두렵다. 암튼..요근래 계속 저기에서 피식~~~~~~~~~~~하는 수증기 새는 소리 같기도 하고 .. 더보기
이미 와버렸다! 겨울!!! 독일은 이미 초겨울에 들어섰다.저번주부터 아~ 이제 좀 많이 춥네... 싶었는데 왠걸!! 저번주 주말부터는 당최 추워서 잠이 깊게 오질 않는다.바람이 제법 많이 부는게 일주일이 넘어가는것 같다. 게다가 공기 자체가 엄청 차가운 미스트다! 습도 완전 높음!! 얘들 저녁을 먹이고 오늘은 오래간만에 맑고 청명한 하늘이 보이길래 사진을 찍었드랬지 ㅋ진짜.. 얼마만에 보는 달인지...ㅋ 그러고 무심코 휴대폰을 보니 지금 시간오후 6시 12분..와... 왜이렇게 해가 빨리 지냐고. ㅠㅠ. 이미 오후 4시되면 어둑어둑해지긴 했다. 저번주부터 10도가 오른적이... 없었던 것... 같다..난 얘들이 다들 집에 콕 박혀 있으니 기온도 실감이 잘 안난다.기온은 6도이지만 체감온도는 거의 1~2도임. 밤에 수면바지 안입으면.. 더보기
미국 교육 온라인 문제집 (feat. IXL) 엄마표 홈스쿨링의 한계지금 우리 아이들은 엄마표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12월 말부터 방학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오라는 학교가 있으면 보낼 생각에 아직 홈스쿨링의 제도안에 들어가지 않았다. 현재 11곳 국제학교에서 8곳에서 답변이 왔고, 3군데 방문을 한 상태이다. 방문했던 두군데에선 두 아이를 받아줄 수 없다 하였고, 특히 오버마이어 국제학교는 입학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독일어가 어느정도 되어있어야 된다고 하여서 입학이 반려되었다. 나머지 한 학교가 크리스챤국제학교인데 전교생이 100여명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국제학교가 있는데 우리는 지금 그 학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홈스쿨링을 나름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이게 진짜 맞는 수준인건지 아니면 (내 아이가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 더보기
독일어회화 공부하기 일주일째!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독일어였다.어차피.. 3년뒤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거라고 하고 독일로 왔었기에 어떻게든 이 3년만 버티고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이 제일 컸었다. 그런데... 마트에 갈때마다 너무너무 불편한거다!!!왜 여기는 독일어만 대부분이냐...영어는 정말 드문드문 보인다. 그래서 웃지 못할 일들이 몇몇 있었다.시엄마,나,남편이 만장일치로 샀던 제품들폼클렌징 : 거품이 안나길래 아놔 핸드크림 산네~ 했는데 헤어트리트먼트였다.바디로션 : 바르는 순간... 뭔가...잘못됨.. 바디워시였다.식세기 세제 : 빨래세재였음...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그래서 삶의 질을 좀 높이고자 독일어를 공부하기로 마음먹음.우선 한국에서 사온 회화책을 빼들었다. 독일판 야나두?!?!내가 .. 더보기
독일에서 전기장판 구하기 (feat.otto) 습하고 추운 독일의 겨울독일에 겨울이 오고있다. 내가 10월 4일에 독일로 와서 일주일을 호텔에 있다가 현재의 집으로 이사를 왔다. 9월12일에 오밀조밀하게 싸서 보낸 컨테이너 이삿짐과 내 차는 바다를 건너 열심히 오고있다. 나름 습하고 추운 독일을 들었던 터라 핫팩이랑 보온물주머니, 수면양말, 수면바지 색깔별로 왕창왕창 사가지고 이삿짐에 실었고 캐리어에도 장갑,목도리 등등 겨울준비를 많이 해서 왔다.전기장판을 챙겨가라는 말들이 있었지만 Hz.가 달라서 화재의 위험도 있다고 하고, 독일의 전기장판이 오히려 안전하고 나름 성능이 괜찮다고 하길래 독일에서 사기로 마음을 먹고 왔었드랬다. 아주 멍.청.한. 선택이었다. 아놔... 자다가 입 돌아가겠네...일반주택으로 이사했지만 이삿짐이 오기까지는 어쨌거나 아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