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에그헌트 다녀오다
독일은 어린이날은 없다. 하지만 비스무리한 날이 있으니 그건 바로 부활절.
미국도 마찬가지.
오늘 신랑 직장내에서 이스터행사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독수리 아저씨랑 하이파이브도 하고
솜사탕도 먹고 여기저기 부스에 젤리 무료나눔도 있고 그랬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못찍었네.ㅋ
에어바운서에서 한참 뛰놀다가 이스터에그헌트시간에 모두들 집결.
저렇게 달걀을 세팅하는 시간동안
아이들은 얼마나 많은 달걀을 주울건지
화이팅을 다짐하며 스타팅 시간을 기다려본다.
연령별로 세그룹으로 나뉘어서 장소를 다르게 해서 진행을 했다.
계란은 진짜 계란은 아니고 플라스틱인데
옛날 우릭 뽑기했던 통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계란을 열면 작은 장난감이 들어있다.
3.2.1
start
시작되면 미친듯이 아이들이 뛰어나간다.
6~12세 연령구간이라 상대적으로 작았던
울 아이들.. ㅋ 그래서 아빠 투입!!!
여기저기 응원하는 부모님들의
함성이 들린다.
달걀도 획득! 젤리도 덤으로 부스에서 얻어와서 유난히 신났던 하루였다.
내년엔 코스프레도 한번 해봐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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