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공의 파업속에서 진행된 spinal tapping(... 교수님 힘들겠다...) 어제 다행히 나도 근무를 뺐고신랑도 근무를 빼서금식을 아주 자알 유지하고아침에 서울 갈 채비를 하였다.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ㅠㅠ비는 왜 이렇게 휘몰아치냐 ....3시간 가까이 걸려서 도착했다."물, 물" 하는 말을 애써 넘기고과자봉지 내밀면서 "open! open"하는 말을 애써 무시한 채(우리아이 10시간 넘게 금식중!)양파링이 먹고 싶어서 베게처럼꼭 껴안고 병원에 들어섰다. 제이든이 중환자실에서 나와서딱 한번 외래를 같이 간 이후로한번도 같이 안가준 남편.오늘은 걱정이 되었는지 함께 했다.(진작에 좀 같이 다니지...)몸이 자라면서 힘도 쎄진 제이든.주사는 어찌저찌 맞았는데혈압은 끝끝내 못 재고 시작함.전공의 파업으로 소아진정실은운영을 안한지 오래..소아주사실로 왔다.간단하게 동의서를 쓰고 기다림... 더보기 급하게 서울아산병원으로 간다... 오늘도 또 그 전화가 오겠지 했었다. 병원) "안녕하세요, 서울아산병원입니다. *******제이든 어머니 맞으시죠?" 나) "네, 맞아요." 병원) "내일 예정되었던 검사..." 니) "또 미뤄지나요?" 제이든의 검사가 3번째 미뤄진 날이 내일이었다. 아직 전공의 파업이 끝나지 않았고, 제이든은 진정검사를 진행해야하는 아이라 전공의가 없으면 검사를 받을 수 없다. 재작년 아놀드키아리증후군, 시상하부두개골조기유합증후군을 진단받은 후 수술을 해야할까봐 마음 졸이며 Big 5병원중 세곳을 돌아다니며 얻은 결론은 "제이든에게 이 수술은 의미가 없다" 였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질환과 발달지연이 이 수술을 받는다고해서 나아지지 않을거란 얘기였다. 그래서 1년에 한번 MRI를 찍어보는걸로 경과관찰하자는 의견이 세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