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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뇌전증 약을 구했다!!! 약이 떨어져 간다...처음 아이들을 독일로 보내었을때가 작년 9월.서울아산병원에서 교수님께서 6개월치를 처방해 주셨지만 제이든은 아직 병원을 배정받지 못한 상황이다.장애진단을 받은 아이이고, 진단명도 확실히 있는 아이라병원이랑 학교만큼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이게 제일 느릴 줄이야.. ㅜㅜ학교는 아이의 나이 착오로 이렇게 늦어졌다 쳐도 병원은 정말... 하.. 답답 그 이상이었다.대학병원에서는 자료 보내보라고 해서 다 보내었더니기껏 돌아온 대답은(3개월만에) 우리는 신환을 받지 않는다였고...(그럴꺼면 왜 자료 달라고 했냐곳!!!!)사보험이라서 국제진료파트가 있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소아과가 있는 병원에 의뢰했더니자기네는 완전 외국인만 받는다고 하고..(난민 이런분들을 받는다는 걸로 난 이해했.. 더보기
교육청에서 드디어 연락이 왔다. 제일 어려웠던 독일정착미션: 학교여기 독일로 와서 생각지도 못한제일 큰 어려움은 언어도, 집도 아니었다.그것은 바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15군데가 넘는 국제학교는 이미 정원이 다 찼고 큰아이만 전교생 6명의 아주아주 작은 크리스쳔 국제학교에 12월에 들어갔다.국제학교도 이러한데 당연히제이든은 더 오래 걸릴거라 생각은 했었다.. 특수반이 있는 국제학교를 나는 본 적이 없다.국제학교 입학자격에도 "학습에 지장이 없는 아주 경미한 장애를 가진 아이만 입학할 수 있다."라고 안내가 되어 있다. 10월에 국제학교에 메일을 보내면서 독일 교육청에도 메일을 보냈었다. 그런데 이상했다.여러 커뮤티니에서 얻은 정보와는 달리답변이 그래, 너의 아이는 갈 수 있다내년에 보자는 등의 메일이었다.내꺼만 안보는건가? 싶어.. 더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여긴 전~~혀 설날 분위기가 나지 않지만 그래도 명절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꾸역꾸역 가지고 온 내 한복 ㅋ애들 씻기고 자기전 부랴부랴 한복을 입혔다.실시간 새배는 못해도 영상으로라도 세배하고 싶어서~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아쉬운대로 영상으로라도 손자들 보면서 기뻐하길 바라며 ^^난 한복이 참 좋다 ^^ 너무 곱고 아름다운 옷.자기전에 셀까 놀이도 좀 하고 설날 전야를 불태웠지 ㅋㅋㅋhttps://youtube.com/shorts/e4-SEluBHIA?si=jCkbJ46xRl24Mzmx올리고 보니 음악이 에러였어 .. 컥..ㅋ다시 편집할 시간이 없다 ㅎㅎ 지금 시각 오전 9시 47분을 넘어가고 있다.저녁에나 떡국을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더보기
비즈니스PT에 신청이 되었다 !!! 저지르기 좋아하는 못된 버릇 해외에 나가 살면서 백수놀이나 해볼까 했는데 그것도 지 천성인가 싶다. 한번씩 자기개발 한답시고 듣는 유튜브들이 있다.그냥 입벌리고 멍때릴 바에야 유익한 거나 좀 귓동냥이라도 하자 싶어서 ㅋ하와이대저택, 캘리최, 신사임당, 월부, 지식인사이드, 세바시, 월급쟁이부자,잘나가는서과장, 92년생정사장, 앤더슨, 핑크하마 .... 등등등지금 여기 온 이상 내가 어디 직장에 나갈 수도 없고아직은 강제 독박육아중이라 간간히 쇼핑몰 상품 상세페이지 작성을 하고(아직 크게 뛰는 매출은 없.. 다능..ㅋ)어줍잖게 배웠던 유튜브 영상작업도 간간히 하고있고 블로그도 이렇게 가끔 한다.그런데 이게 내 최대 단점이다.뭔가.. 돈을 벌고 싶고, 하고 싶은것도, 이루고 싶은것도 나는 너무너무 많은데저질.. 더보기
무실적 신고 간편하게 하기 (feat.자기반성시간) 사업자라면 다들 머리 싸매고 있을 그것!!!1월 한달은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이다.일반사업자이든, 간이사업자이든 피해갈 수없다는 ㅋㅋ독일로 오려고 해서 이랬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부동산투자가 하고싶어서 1년간 정신없이 임장을 다니고 보고서를 쓰다가나에겐 씨드가 없다는 현실자각을 하고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씨드를 만들만한 일을 찾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가 온라인사업.간호사는 근무시간내내 다른 사무직처럼 휴식을 취하기는 힘들다.근무외 시간은 쉬어야 한다.더군다나 나는 근무외시간에 육아를 함께 해야한다.ㅠㅠ그래서 생각한게 온라인 비지니스였다. ㅋ하지만 원씽하지 않고 이래저래 벌려만 놓았던 탓에  사실 ... 별 소득이 없었다.그나마 다행인건 비상주사무실이라 임대료가 싸게 들어가고 있고 재고가 없으니 디지.. 더보기
2025년은 나의 해가 될것이닷!!! 새해가 왔슈처음 독일에 왔을때가 그래도 따뜻했던 10월초...어느새 여기서 2024년을 보내고 2025년을 맞이했다.여기는 새해에 무얼 하나?기독교 국가이니까 교회에서 재야의 종소리 이런거 하려나??? 이랬다 ㅋ늘 그렇듯이 금요일마다 우편함에 꽉꽉 차있는 전단물을 가지고 들어왔는데눈에 띄는게 하나 있더라.엥??? 폭죽???와... 이거.... 사도 괜찮은거야??? 스캐일이 다른데?????여기저기 찾아보니 불꽃놀이를 한다네!!!오~ 그런데 집에서도 이걸 산다고??? 그래서 불꽃놀이 하는 장소를 찾아가 보려 하였으나 남편의 일이 늦어지면서우리도 그러면 집에서 불꽃놀이나 작게 해볼까 싶어서 마트에 갔더니 이미 매진이었다.내가 다니는 교회는 아주 작은 개척교회라서 아침에 작게 왓치(?)로 송구영신예배도 드리고저.. 더보기
프랑스 크리스마스마켓 (:차타고 국경넘기?!) 두시간 반만에 국경을 넘어가다!여기 유럽 전역은 크리스마켓이 유행인가보다.프랑스-독일 국경근처에 유명한 대성당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매년마다 거기서 크리스마스마켓이 크게 열린다고 해서 가보았다.스트라스부르 대성당!!!https://g.co/kgs/mWxuwsR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 Pl. de la Cathédrale, 67000 Strasbourg, 프랑스4.8 ★ · 대성당www.google.com룰루랄라 길을 가보세~ 두시간 반 운전해서 검문없이 다리 하나 통과했는데 어느새 국경을 넘어감. 프랑스다!!!!갑자기 여행안내문자 뿅뿅 나오기 시작!그러더니 먹통됨. -.-a;;;아,,, 다른 나라에 오긴 했구만...ㅋㅋ급하게 로밍설정해놓고 다시 움직였다.큰애는 춥다고춥다고 집에 가겠다고 난리난리다.. 더보기
독일의 볼거리 : 크리스마스마켓 2 (feat: 회전관람차) 시내 곳곳에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키즈존을 벗어나 좀 걸어보기로 했다. 큰애는 춥다고 집에 가겠다고 울고불고간만에 멋좀 내보겠다고 메이크업하고 구두를 신은 나는 발이 떨어져 나갈 것 같았다.ㅋ하지만 아이아빠가 맘먹고 밖에 나오는 기회는 얼마 없기에 무조건 돌아다녀야 함. ㅋ참고로 아이 아빠는 한국에선 쇼파와 한몸일체. 여기선 침대와 한몸일체중인 양반이시다.(아직 쇼파를 안사서 침대와 합체를 함. -.-+++)조금 걸어나가니 회전목마가!!! 도심 한가운데에 저렇게 떡하니 있으니 더 커보임!이건 타봐야한다!!! ㅋ4명 가족만 타서 프라이빗하게 즐겨보았다. 생각보다 꽤 높이가 높아서 긴장했다. ㅋ제이든이 돌발행동할까봐 걱정되었었는데 생각보다 침착하고 바깥풍경보느라 얌전하게 있더라^^ 그냥... 찍어봤다. ㅋㅋ무.. 더보기